취약계층 위한 마스크 1만장 전달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이 마스크 1만장을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전다랗고 있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이 마스크 1만장을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전다랗고 있다.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등운스님)는 12월28일 의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을 비롯한 부주지 정우스님과 총무국장 도륜스님을 비롯한 김주수 의성군수 등 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슬기롭게 이를 극복하여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고운사의 자비 나눔은 큰 힘이 되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극복을 위한 마스크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고운사는 최근 인근 비댓골에 건립 예정인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립의 부당성과 위법성을 알리고, 건립 저지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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