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사 백련사 청량사 각 1000만원
관음종 법성사 1000만원 동참 ‘귀감’
주지 및 총무원 종무원 임명장 수여

연화사 주지 장명스님은 12월17일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기금 1000만원을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전달했다.
연화사 주지 장명스님은 12월17일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기금 1000만원을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전달했다.

직할교구 사찰들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이 이어졌다. 또 이웃종단인 관음종 소속 법성사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연화사와 청량사, 인천 강화 백련사는 12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각각 1000만원의 동참기금을 기탁했다. 기금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백만원력 결집불사 핵심사업에 활용된다.

전달식은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지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열렸다. 연화사 주지 장명스님과 백련사 주지 혜성스님은 연임됐다. 청량사는 도법스님이 신임 주지로 임명장을 받았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전 세계가 감염병으로 힘든 처지에 있고, 국가와 종단도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코로나19로 사찰운영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부처님 제자로서 충실히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백만원력 기금 동참에 대해서도 종단의 모든 사찰이 한마음으로 동참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화사 주지 장명스님은 녹원스님을 은사로 득도, 1988년 수계 후 중앙종회 부의장, 8교구본사 직지사 부주지 등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연화사 주지를 맡고 있다.

백련사 주지 혜성스님은 성탄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한 이래 현재 백련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청량사 신임 주지 도법스님은 동희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8년 수계했다.

관음종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도 이날 1000만원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을 기탁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관음종이 홍파스님을 중심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었는데 이렇게 법성사에서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대작불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은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한국불교를 위한 길이기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여건이 된다면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법성사에서 모실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날 종무원 인사 개편에 따라 이상봉 사회부 사회차장, 황철기 불사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유남욱 기획실 감사팀장, 박주현 재무부 자산팀장, 문지원 법무전문위원 등에게도 보직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2월17일 인천 강화 백련사 주지 혜성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2월17일 인천 강화 백련사 주지 혜성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서울 청량사 신임 주지 임명장을 받은 도법스님(오른쪽).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서울 청량사 신임 주지 임명장을 받은 도법스님(오른쪽).
관음종 소속 법성사는 12월17일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대작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길 바란다"며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진경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 수경화 법성사 사무국장.
관음종 소속 법성사는 12월17일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대작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길 바란다"며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진경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법성사 주지 법명스님, 수경화 법성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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