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불교신문, 교구전문기자 3명 임명
‘가장 빠른, 생생한, 감동적인 보도’ 기대

불교신문은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우선적으로 교구전문기자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박부영 불교신문 논설위원, 양재숙 교구전문기자,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 이순철 교구전문기자, 안구용 교구전문기자(편집장).
불교신문은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우선적으로 교구전문기자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박부영 불교신문 논설위원, 양재숙 교구전문기자,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 이순철 교구전문기자, 안구용 교구전문기자(편집장).

불교신문이 각 교구와 일선 사찰의 뉴스를 내부의 시각으로 전하는 파격을 시도한다. 교구 내 다채로운 뉴스를 교구 내 전문기자의 안목으로 전하고자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우선적으로 교구전문기자제도시행에 들어갔다.

봉선사와 불교신문은 1216일 봉선사 경내 종무소에서 안구용, 이순철, 양재숙 교구 전문기자 3명을 임명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을 비롯해 본사7국장, 김남명 25교구신도회장 등이 임명식에 참석해 교구전문기자 임명과 제도 시행을 축하했다.

교구전문기자제도는 교구와 본사 및 소속 말사의 소식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담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빨리, 가장 생생하게 교구와 사찰의 소식을 전하면서도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기사쓰기로 쉽고 감동적인 뉴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불교신문 교구전문기자 임명으로 교구 신도들이 직접 기자가 되어 우리 교구와 사찰 소식을 더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전할 수 있게 됐다우리 교구와 사찰, 스님과 신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보도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은 불교신문이 종단의 교구와 종도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서고 생생한 소식을 전함으로써 우리 종단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그동안 담지 못했던 신심과 원력,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널리 전할 수 있도록 교구 스님들과 불자들이 다함께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불교신문은 제25교구 봉선사부터 시작된 교구전문기자제도를 빠른 시일내 전국 교구로 확대하기 위해 각 교구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이 교구전문기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이 교구전문기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이 교구전문기자에게 기자증을 전하고 있다.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이 교구전문기자에게 기자증을 전하고 있다.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은 제25교구본사 봉선사 교구전문기자 임명식에 참석해 본사 소임자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교구전문기자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스님은 제25교구본사 봉선사 교구전문기자 임명식에 참석해 본사 소임자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교구전문기자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봉선사=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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