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공업 5만장, 에이스바이오메드 1만장 후원

12월11일 열린 생명나눔실천본부의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전달식에서 김부석 대륙공업 부사장이 생명나눔 이사장 두산 일면대종사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마스크 제조업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두산 일면대종사)는 12월11일 서울 법인 회의실에서 대륙공업, 에이스바이오메드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의 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마스크 제조업체인 대륙공업과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대륙공업은 마스크 5만장을,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마스크 1만장을 각각 생명나눔실천본부에 기부했다. 생명나눔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저소득 계층, 장애인 가정 등에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부석 대륙공업 부사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해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명나눔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소외계층에 잘 전달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균 에이스바이오메드 기획이사도 “마스크를 직접 구매해서 사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 이사장 두산 일면대종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생명나눔에 기부해 주신 마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중히 사용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균 에이스바이오메드 기획이사가 생명나눔 이사장 두산 일면대종사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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