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대상 심사위원회, 마음충전소 및 미고사 등
힐링 멘토 마가스님의 마음치유 활동 높이 평가

명상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데 앞장서 온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받는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 ‘스마트 법당 미고사’를 통해 힐링 메시지를 전하는 마가스님 모습.
명상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데 앞장서 온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받는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 ‘스마트 법당 미고사’를 통해 힐링 메시지를 전하는 마가스님 모습.

명상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데 앞장서 온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이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은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우리사회에 기여한 사회공헌자에게 수여하는 사회공헌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공헌대상 심사위원회는 “국민들을 위한 마음치유 활동과 세상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봉사와 도움의 손길까지 우리사회를 위한 마가스님의 선한 활동과 가치가 빛을 발했다”며 특별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자비명상을 설립해 명상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마가스님은 명상으로 마음 치유와 응원을 전하며 우리사회 힐링 멘토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에는 우리사회 청년들을 위해 노량진 고시촌에 ‘마음충전소’를 설립하고 고시와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보듬어 왔다.

또 전국 교도소를 찾아 짜장면을 나누며 나눔과 포교에도 앞장서왔다. 전국 교도소를 찾아가는 ‘법(法)과 밥’을 전하는 이색 법회를 통해 매월 재소자들에게 부처님 가르침과 짜장면을 공양하는 교도소 법회를 열며 재소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며 불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유튜브에 ‘스마트법당 미고사’를 개설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과 14일 자가격리자들을 위로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8시 유튜브 채널 ‘스마트 법당 미고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불자들은 물론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은 “부처님 말씀에 과거에 내가 뿌린 씨앗이 현재의 나를 만든다. 오늘 내가 뿌린 씨앗이 미래의 열매로 맺힌다. 마찬가지로 오늘 내 행동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세상에 쌓는 선업공덕이 바로 명상이고 수행”이라며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겠다며 나선 발걸음이지만 앞으로 세상도 치유하는 등불과 같을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12월11일 오후1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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