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성암, 코로나에 수해 겪은 지역민에게 자비나눔
구례 사성암, 코로나에 수해 겪은 지역민에게 자비나눔
  •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 승인 2020.12.03 12:52
  • 호수 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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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에 성금 1000만원, 백미 2000kg 기탁
구례 사성암이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구례군에 기탁했다.
구례 사성암이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구례군에 기탁했다.

구례 사성암(주지 대진 스님)이 올해도 겨울을 맞아 지역민에게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과 백미 100가마(2000kg)을 구례군에 전달했다.

사성암 주지 대진스님은 11월24일 구례군청에서 ‘이웃사랑 성금 성품 기탁식’을 갖고 김순호 구례군수에게 성금 및 성품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에 앞서 대진스님은 군수실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장, 이성수 주민복지과장 등 과 차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진 스님은 “올해 구례주민은 코로나19와 여름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실의에 빠지지 않고 내일을 향해 희망을 갖도록 사성암 대중들도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은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항상 지역민을 염려하는 사성암 스님과 불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과 성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성암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성암은 구례지역을 강타한 여름 수해때 2000만원을 구례군에 기탁하고, 수해에 희생된 가축들을 위한 영가천도재를 봉행하기도 했다.

 

사성암 주지 대진스님과 김순호 구례군수(사진 왼쪽 두번째) 등 지역 기관장들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사성암 주지 대진스님과 김순호 구례군수(사진 왼쪽 두번째) 등 지역 기관장들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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