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기도 회향 맞아 합격기원 엿과 떡 선물

서울 조계사가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12월2일 ‘수능대박! 사랑한다! 응원한다!’ 행사를 열고 학업성취 기도 회향을 맞아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주지 지현스님이 합격 기원 엿과 떡을 전달하는 모습.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조계사가 합격 기원 엿과 떡을 나누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스님)는 12월2일 경내에서 학업성취 기도 회향을 맞아 ‘수능대박! 사랑한다! 응원한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사중 스님들은 학업성취 기도에 동참한 불자들을 격려한 뒤, 준비한 합격 기원 엿과 떡 1200인분을 일일이 전달하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주지 지현스님은 “125일 동안 자녀들을 위해,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지극하게 기도를 올리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며 “항상 부처님 가피가 함께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수능시험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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