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고령 장애인위해 지역 관계망 구축 예정

11월24일 2021년 나눔과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 단체 사진 모습.
11월24일 2021년 나눔과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 단체 사진 모습.

서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이 11월24일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2021년 나눔과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나눔과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고령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관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관악구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고령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관계회복과 건강한 생활지원, 안전한 거주 공간구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주민과의 관계형성을 통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 △보건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건강한 삶을 도모 및 가정 내 안전 확보와 응급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주민, 반찬가게, 철물점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다양한 참여주체와 함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황성혜 관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장애당사자는 사회적 고립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들의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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