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부처님’의 작사와 노래 맡아
'장엄염불' '삼보인연' 등 신작 7곡 수록

풍경소리 51집

좋은벗 풍경소리가 찬불 창작곡집 <풍경소리> 51집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음반에는 본지 장영섭 기자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장웅연이란 필명을 쓰고 있는 장영섭 기자는 음반의 3번째 곡인 비로소 부처님의 작사와 노래를 맡았다. 끊임없는 정진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배우겠다는 서원을 담았다. 이종만 좋은벗 풍경소리 대표가 작곡했다. 흥겨운 리듬과 굵고 거친 보컬의 음색이 인상적이다. 장 기자는 2002년부터 불교신문에서 일하고 있다. <불교는 왜 그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문답> <죽을 만큼 힘들 때 읽는 책> 10권의 불서를 낸 작가이기도 하다.

한편 풍경소리 51집에는 비로소 부처님을 비롯해 장엄염불’, ‘삼보인연7곡의 신곡이 수록했다. 법회 및 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곡마다 반주음악도 따로 실었다.

이종만 풍경소리 대표는 이번 51집은 무엇보다 찬불가의 대중화에 역점을 두고 작품집을 꾸며봤다코로나19로 유독 어려운 2020년을 마무리 짓는 이 겨울,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평안과 위로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풍경소리의 찬불 창작곡집은 1996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CD, USB, 악보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되며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비롯해 어린이 청소년 법회 및 일반 법회에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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