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까지… 탑골TV서 온라인으로도 감상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은 12월21일까지 신인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이정희 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 ‘여기, 함께’를 개최한다<br>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은 12월21일까지 신인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이정희 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 ‘여기, 함께’를 개최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스님)은 12월21일까지 신인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이정희 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 ‘여기, 함께’를 개최한다.

이정희 작가의 ‘여기, 함께’ 전시는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 ‘도약의 단초’를 통해 마련됐다. 이정희 작가는 9월9일부터 10월7일까지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으로 선정되 이번 전시를 열게 됐다.

‘여기, 함께’는 공존과 존엄, 인간성의 회복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적 존재를 16점의 동양화 작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 들꽃, 도심 안팎의 동물들의 모습을 동양화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체험공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언택트 문화생활 확산에 따라 서울노인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탑골TV에서 ‘온라인 도슨트’로 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다.

탑골미술관장 희유스님은 “최근에는 젊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발현하기 더욱 어려운 시기이기에 이번 전시를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응원과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내 주변에서 쉽게 스쳐가지만 의식하지 못했던 생명체에 대해 되돌아보고 ‘함께 살아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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