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유기준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 예방 받아

총무원장 원행스님(왼쪽)은 유기준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화합과 상생의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왼쪽)은 유기준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화합과 상생의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사찰과 국립공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1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유기준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의 예방을 받고 이와 같이 밝혔다. 유기준 상임감사는 앞서 1116일 대통령 임명을 받고 소임을 시작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사찰과 국립공원은 깊은 인연이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불교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화합과 상생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국립공원 내 문화재 보존에만 머무르지 말고 새롭게 창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문화재를 점단위가 아닌 면단위로 바라볼 수 있는 패러다임 전환 등을 고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유 상임감사는 부족하지만, 능력이 닿는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특히 총무원장 스님 말씀처럼 불교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관련 현안을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총무원 기획실장 삼혜스님, 사회부장 성공스님, 김상기 국립공원공단 탐방관리이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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