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림동문회장 성우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대원스님에게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여했다.
석림동문회장 성우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대원스님에게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여했다.

석림동문회장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이 연임했다.

석림동문회는 11월25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상록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 및 자랑스런 석림동문인상 및 장학금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게 최소 인원만 참석한 이날 총회에는 1기 종비생으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조계종 원로의원 자광스님도 함께 했다.

자광스님은 “정화불사 중 비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스님들이 원력을 모아 종비생 제도를 도입해, 학인 스님들을 한국불교 희망이라 여기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동국대를 거쳐간 석림회 스님들은 종단과 학교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하고 삶에서도 모범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석림동문회장 성우스님은 “전 이사장 자광스님을 비롯해 정각원장 묘주스님, 전자불전콘텐츠연구소장 진명스님 등 우리 동문들이 대학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며 “동문들이 각 분야에서 마음을 모아 종단은 물론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석림동문회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인상은 동곡학원 이사장이자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인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과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에게 돌아갔다.

동국대 유아교육과 교수 대원스님도 어린이 포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캠퍼스 재학 중인 지우스님, 고경스님과 경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금현스님과 혜운스님에게 각각 동문장학금이 지급됐다.
 

성우스님은 이날 석림회 스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성우스님은 이날 석림회 스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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