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선도스님 · 상임감찰 정오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국장단 일부 인사를 단행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1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 사회국장에 선도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정오스님을 임명하고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각자 맡은 소임을 잘 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무원 사회국장 선도스님은 태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7년에 수계했다.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학림사 오등선원, 팔공총림선원, 직지사 천불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호법부 상임감찰 정오스님은 진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3년 수계했다. 윤필암, 대원사, 보현사, 법화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총무원 호법과장으로 일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직할교구 말사인 서울 소림사 주지에 정관스님을 임명했다. 정관스님은 혜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6년 수계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과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소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