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대표적인 전법도량인 용화사는 11월15일 템플스테이 수련관을 완공하고 낙성식을 봉행했다.
충북 청주의 대표적인 전법도량인 용화사는 11월15일 템플스테이 수련관을 완공하고 낙성식을 봉행했다.

충북 청주를 대표하는 전법도량으로 지역 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용화사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낙성식을 가졌다.

용화사(주지 각연스님)는 11월15일 법주사 회주 미룡월탄 대종사와 도종환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이묘임 용화사신도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템플스테이 수련관 낙성식을 봉행했다.

용화사 행복명상 템플스테이에는 그동안 힐링과 마음의 안식을 얻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템플스테이 전용관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다.

용화사 템플스테이 수련관은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이날 낙성을 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43.2㎡ 규모로 지어졌다. 사업비는 국고와 자부담 20억원이 소요됐다.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은 “용화사는 청주를 대표하는 포교거점사찰이자 천년을 이어온 지역 장자 사찰로서 보물 제985호 칠불상군이 모셔져 있으며 구한말 영친왕의 수복(壽福)을 기원하는 원찰이었다”며 “오늘 템플스테이 수련관 완공으로 불자님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 여가를 제공하는 새로운 역사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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