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예방자리서 강조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신임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한국불교 화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1월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같이 환담을 나눴다. 도진정사는 11월10일 진각종 제31대 통리원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 통리원장은 진각종의 행정 수반이다.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새롭게 진각종 통리원장에 선출되신 점 축하드린다”며 “진각종 발전을 이끌 훌륭한 분이 소임을 맡으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진각종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부회장단인 만큼, 앞으로도 종단협 발전과 한국불교 화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맡은 역할을 다 해낼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총무원 사회부장 성공스님, 종단협 사무처장 진경스님이 참석했으며 진각종 측에서는 총무부장 능원정사, 사회부장 법공정사, 사서국장 정일정사 등이 함께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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