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자신의 몸과 입이 깨끗하지 못하면서
남의 죄를 자꾸 들춘다면 
상대방이 ‘당신이나 잘하라’고 대꾸할 것이다.

만약 부득이하게 남의 허물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해야 하며, 
거짓이 아닌 진실로 해야 하고
이로움을 주기 위해서 해야 하며
부드럽게 해야 하고, 인자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사분율 제60권>

[불교신문3629호/2020년11월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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