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식의 교과서

김일태 지음/ 북랩
김일태 지음/ 북랩

오랜 시간 군(軍)에 몸담았고 현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김일태 씨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언을 담은 <부모는 자식의 교과서>를 최근 출간했다. 저자는 부모의 도덕성과 정직성이 자식에게로 내려가면 좋은 가정이 되고, 좋은 가정들이 이루는 사회는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또한 ‘각계각처에서 흔들리지 않는 직장인이 많아질 때 비리는 감소할 것’이란 생각에서 담담하게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사람이라면 모두 자식으로 왔다가 부모로 살고 늙으면 죽는 인생의 과정을 거쳐 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저자가 그렇게 인생의 과정을 거쳐 오며 깨닫게 된 이야기다. 저자는 “부모로 사는 동안 분노 조절이나 언행일치 하나만이라도 자식에게 교과서가 된다면 훨씬 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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