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서
강병권 인천 연수종합사회복지관장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강병권 관장은 11월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강병권 관장은 1983년 사회복지 현장에 입문한 이후 37년 동안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실종아동전문기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개발에 앞장서왔다.
이날 강병권 관장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이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찾아 감사를 표했다. 강병권 관장은 “사회복지재단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 재단에 감사드린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가족들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잘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탄웅스님은 “조계종 복지재단 산하 시설장으로 뜻 깊은 훈장을 받으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은 재단으로서도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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