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연수 50점 부여…1000만원 지원

조계종 교육원(원장 진우스님)이 스님들의 전법교화활동 장려를 위한 2021년도 승가결사체를 새로 선발한다. 승가결사체는 전법교화를 목적으로 구족계를 수지한 스님 4인 이상으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비영리 임의단체다.

승가결사체 인증 제도는 자비의 삶을 실천하고 전법의 길에 앞장서는 스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왔다. 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승가결사체의 활동에 대해 승려연수교육 점수 50점을 인증하고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법교화활동은 어린이, 청소년, 교도소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전법활동 호스피스, 간병 등 자비보살행 인권, 노동, 환경, 통일, 국제구호 등 사회활동 참선, 선무도, 지화 등 생활지도활동을 비롯해 이에 준하는 활동이면 인정받을 수 있다.

1120일까지 교육원 연수팀(02-2011-181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조계종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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