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혜덕 법계도 품수

조계종 고시위원회는 10월29일 2급과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에게 포상했다.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수행과 포교 일선에서 도반 스님들과 후배 스님들을 잘 이끌어 종단과 사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영호스님, 도업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정천스님, 광일스님.
조계종 고시위원회는 10월29일 2급과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에게 포상했다.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수행과 포교 일선에서 도반 스님들과 후배 스님들을 잘 이끌어 종단과 사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왼쪽부터 영호스님, 도업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정천스님, 광일스님.

정천스님(은해사, 비구)과 도업스님(직할교구, 비구니)2급 승가고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4급 승가고시는 광일스님(신흥사, 비구)과 영호스님(해인사, 비구니)이 수석 합격했다.

조계종 고시위원회(위원장 지안스님)는 10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교육원장실에서 2급과 4급 승가고시 수석합격자에 대해 포상했다.

고시위원장 지안스님을 대신해 시상한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종단 출가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스님들의 역할이 막중하다수행과 포교 일선에서 도반 스님들과 후배 스님들을 잘 이끌어 종단과 사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2급 승가고시 수석 합격자 정천스님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고민하고 탁마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천스님은 1999년 회룡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현재 교육아사리를 맡고 있다. 도업스님은 1993년 동진스님을 은사로 득도하고 교육아사리로 있다. 두 스님은 이날 열린 법계품서식에서 각각 대덕, 혜덕 법계를 품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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