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부터 2021년 2월7일까지
전 주지 자현스님의 직무비위로 내홍을 겪었던 고운사가 교구 화합을 위한 참회 기도에 나선다.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친필 입장문을 통해 “교구 사부대중의 뜻을 잘 받들어 교구 화합을 위해 정진하겠다”며 “백일기도 기간에 24시간 목탁소리 울리며 참회 기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참회 100일 기도 정진은 10월31일부터 2021년 2월7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된다.
주지 등운스님은 “실추된 교구의 명예를 위해 전법과 수행정진에 매진하는 것이 종단과 사부대중을 위하는 길이라 여겨 각고의 노력으로 참회 정진하겠다”며 “청정수행 가풍의 선지와 교화 전법의 길을 되살려 모범적인 교구가 되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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