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복지관 유튜브 통해
본선 진출한 10팀 경연 실시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11월10일 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 - 종로의 트롯신을 찾아라!’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는 복지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즐기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큰 인기를 얻은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도 2018년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에 출전한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통해 본선 경연대회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진출한 10팀이 공연을 선보이며, 예선 에피소드를 담은 메이킹 영상과 기념식,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이스트롯에서 반전 노래실력과 열정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울린 배우 정동남 씨가 사회자 나서며 ‘타타타’로 널리 알려진 국민가수 김국환 씨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신나고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장 정관스님은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시니어 슈퍼스타 종로는 지금까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한 데 모여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즐거운 행사에 함께 하며 우울한 코로나19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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