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 치유 발원…번뇌가 곧 지혜 되리라”
“생명과 평화 치유 발원…번뇌가 곧 지혜 되리라”
  • 김형주 기자
  • 승인 2020.10.20 16:14
  • 호수 3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2020 오대산 문화포럼

코로나 전세계 확산…
당연했던 모든 일상이
멈춤의 시간으로 가고

1400년 생명 평화터전
세계문화유산 오대산
월정사에서 명상삼매…

오대산 우통수에
몸과 마음 씻어내고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가

변화하는 것이 세상이치
변하지 않는 것이 없듯이
만상의 근본실상은 空…

평화와 번영의 땅에서
인류의 녹색미래 설계하는
지혜 함께 모아주길 발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온 세계가 어려움에 놓여 있다. 우리가 해왔던 모든 일상들이 멈춤의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했다. 1400년 긴 세월을 생명, 평화, 치유의 터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오대산. 2020년 10월. 생명과 치유라는 시대적 가치로 회향하는 명상이 펼쳐졌다. 10월11일 아침.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앞에서 유튜브를 촬영하며 정진하는 대중 스님들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온 세계가 어려움에 놓여 있다. 우리가 해왔던 모든 일상들이 멈춤의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했다. 1400년 긴 세월을 생명, 평화, 치유의 터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오대산. 2020년 10월. 생명과 치유라는 시대적 가치로 회향하는 명상이 펼쳐졌다. 10월11일 아침.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앞에서 유튜브를 촬영하며 정진하는 대중 스님들 모습이다.
10월11일, 제따와나선원장 일묵스님의 지도로 명상수행법을 실참하는 모습.
10월11일, 제따와나선원장 일묵스님의 지도로 명상수행법을 실참하는 모습.
오대산에는 한강의 시원지인 우통수가 흐른다. 삼국유사는 우통수에 관해, 신라 태자들이 머물며 차를 달여 공양을 올렸다는 신령스러운 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강의 근원을 언급한 가장 오래된 문헌인 세종실록에도 “오대산 수정암 옆에 물이 솟아나오는 샘이 있는데 색과 맛이 보통과 다르고, 그 무게 또한 그러하여 우통수라 한다. 우통수는 금강연이 되고 한수의 근원이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10월10일 ‘한강시원지 문화제’.
오대산에는 한강의 시원지인 우통수가 흐른다. 삼국유사는 우통수에 관해, 신라 태자들이 머물며 차를 달여 공양을 올렸다는 신령스러운 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강의 근원을 언급한 가장 오래된 문헌인 세종실록에도 “오대산 수정암 옆에 물이 솟아나오는 샘이 있는데 색과 맛이 보통과 다르고, 그 무게 또한 그러하여 우통수라 한다. 우통수는 금강연이 되고 한수의 근원이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10월10일 ‘한강시원지 문화제’.
10월11일 명상세미나가 열리는 가운데, 점심공양을 마친 시간 즈음 음유시인이자 가수인 루시드폴이 공연을 선보였다. 월정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에 오른 루시드폴은 클래식 기타 반주에 맞춰 특유의 감미로운 음률로 가을산사와 명상에 걸맞는 음악을 연출했다.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영상이 대형화면으로 펼쳐졌다.
10월11일 명상세미나가 열리는 가운데, 점심공양을 마친 시간 즈음 음유시인이자 가수인 루시드폴이 공연을 선보였다. 월정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에 오른 루시드폴은 클래식 기타 반주에 맞춰 특유의 감미로운 음률로 가을산사와 명상에 걸맞는 음악을 연출했다.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영상이 대형화면으로 펼쳐졌다.
오대산 문화포럼 일환으로 진행된 명상세미나 모습. 온텍트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서 개최됐다.
오대산 문화포럼 일환으로 진행된 명상세미나 모습. 온텍트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대산 문화포럼은 가을빛 완연한 가을산사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북적이는 인파는 없었지만 고즈넉한 가을바람 속에서 음악과 명상을 가슴에 새길만한 유의미한 축제로 회향했다. 사진은 농악공연을 펼치는 모습. 
이번 오대산 문화포럼은 가을빛 완연한 가을산사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북적이는 인파는 없었지만 고즈넉한 가을바람 속에서 음악과 명상을 가슴에 새길만한 유의미한 축제로 회향했다. 사진은 농악공연을 펼치는 모습. 

사진=김형주 기자 cooljoo@ibulgyo.com

[불교신문3622호/2020년10월21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