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1시 ‘대덕·혜덕 법계 품서식’도 거행

조계종 법계위원회(위원장 무관스님)1029일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종사·명덕 법계대덕·혜덕 법계품서식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종사·명덕 법계 품서식은 이날 오전11시에 특별전형에 합격한 스님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대덕·혜덕 법계 품서식은 오후1시에 교육원에 실시한 2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스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법계 품서식에서 지급되는 종단통일가사 제작비는 종단에서 지급하며, 법계를 품서 받는 스님은 가사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품서식 당일에는 가사(종덕·현덕/중덕·정덕)와 장삼, 인감이 날인된 자필 유언장, 인감증명서(또는 본인서명 사실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자필 유언장의 경우 2020년도 승려 정기분한신고에서 제출한 스님은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품서식 시작 3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하며, 식 전에 품서식 습의가 있다. 법계품서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법계 품서가 유예된다.

총무원 총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법계 품서식에 참석하는 스님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마스크 미착용 시 품서식 참석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 확인 점명시 개인별로 발열 체크 등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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