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 500km 대장정

자비순례단은 가급적 교통량이 적은 새벽에 많은 거리를 이동하고 있다. 가로등 조차 잘 없는 국도변은 새벽별들과 함께 걷는다. 

10월15일 문경STX리조트에서 ‘상월결사의 시대적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순례단은 다음날인 10월16일 새벽 4시 다시 길을 나섰다. 

이날 순례단은 26km를 걸어 문경 마성면에 위치한 숙영지 ‘소나무숲 캠핑장’에 도착했다. 
 

강 옆으로 농로를 걷고 있는 순례단. 
길가에 핀 코스모스가 순례단을 맞이하고 있다. 
문경에 들어서면서 점점 고갯길이 늘어나고 있다. 고개를 넘어온 순례단의 안경에 이슬이 맺혀있다. 
쉬는 시간 제일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발이다. 장거리 순례는 물집과의 전쟁이다. 
순례단이 숙영지에 도착 후 하루 순례를 마치는 의식을 하고 있다. 
매일 3번씩 체온을 측정한다. 저녁공양 전 체온을 재고 있는 모습. 
이날 저녁은 아름다운동행에서 짜장면을 준비했다. 

문경=김형주 기자 cooljo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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