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 500km 대장정’
경북지방경찰청 불자들의 모임인 보현불자회 회원들이 상월선원 만행결사 자비순례 동참 대중을 응원했다.
보현불자회 김관선 수석부회장, 전경일 사무국장, 김정옥 총무, 이은정 회원은 10월14일 순례단이 머무는 문경 STX 리조트를 찾아왔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상월선원 도감 호산스님, 중앙종회의원 지우스님이 함께 했다.
종회의장 범해스님은 “조계종 스님과 불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또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하며 대구를 출발해 8일째 걷고 있는데 이화령까지 순례단을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호산스님은 “자비순례에 관심 갖고 지지해주는 경찰불자와 지금까지 안전하게 순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경찰들에게 감사하다”며 “불자회는 물론 경찰들이 원만하게 직장생활할 수 있도록 늘 축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중앙종회의원 지우스님도 “경북지역 칠곡, 구미, 달성, 상주 등 지역마다 경찰들이 길을 잘 안내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관선 수석부회장은 “경승인 포항 보경사 철산스님으로부터 자비순례 소식을 들었다. 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을 위해 대장정에 나선 스님들과 불자들이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경찰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하게 순례를 회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경북청 보현불자회원들은 상월선원 자비순례 사부대중을 위해 음료수 2박스를 전달했다.
문경=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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