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낙성법회 때까지 협력키로

불교신문사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10월14일 군종교구 회의실에서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의 원만 회향을 위해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불교신문사와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10월14일 군종교구 회의실에서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의 원만 회향을 위해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지가 군종교구와 함께 백만원력 결집불사 4대 숙원 사업의 하나인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의 원만 회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불교신문사(사장 정호스님)는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스님)와 10월14일 군종교구 회의실에서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 홍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선묵스님과 본지 사장 정호스님, 군종교구 종책실장 보운 김종봉 법사 등이 참석했다.

육‧해‧공군본부가 모여 있는 계룡대 영외법당인 호국 홍제사 건립 불사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4대 숙원 사업의 하나이자 군종특별교구 출범 이후부터 군종교구의 숙원 사업이다. 계룡대 영외법당 건립은 군포교 활성화와 군불교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불사다. 이미 계룡대 영외에 교회와 성당을 건립한 이웃종교와 달리 그동안 불교계는 영외법당이 없어 군 불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포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같은 중요성을 인식해 군종교구는 지속적으로 영외법당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종단에서도 백만원력 결집불사 4대 숙원 사업으로 선정해 정성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본지와 군종교구는 2021년 11월로 예정된 호국 홍제사 낙성법회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획기사를 보도함으로써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 원만 회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군종교구장 선묵스님은 “불교신문에서 홍제사 건립불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교회나 성당은 이미 삼군본부가 있는 계룡대 영외에 자리잡고 있고 불교만 영외에 법당이 없는 상황”이라며 “늦은 감이 있지만 홍제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교신문사장 정호스님은 “군종교구장 스님께서 대단히 큰 불사를 추진하시는 것이다. 군포교는 불교 미래를 짊어질 불자들을 양성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불교신문에서도 호국 홍제사 건립불사에 적극 동참하고 불사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룡대 영외법당 호국 홍제사 조감도.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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