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할머니의 키즈붓다 아트클래스 ‘우리의 의사 부처님, 약사불’

약사 부처님은 약왕보살일 때 중생들의 아픔과 슬픔을 없애기 위한 12가지 큰 원을 세우셨어요. 그 공덕으로 보살에서 부처님이 되셨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우리가 재빨리 알아보고 의지할 수 있도록 한 손에 둥근 약합을 들고 계세요.

그런데 약사 부처님은, 사실 우리의 곁에 가까이 있어요. 코로나19 감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들, 화재나 사고,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드시는 구조 대원들,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과 아낌없이 나누는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손을 잡아 주고 응원해 주는 이 모두가 지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약사 부처님이랍니다. 오늘 미미 할머니와 함께 약사불 등을 만들어 환하게 밝히고, 우리도 누군가에게 약사 부처님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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