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오전11시…취약계층에 희망박스 전달 퍼포먼스도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종교계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힘을 모으는 공동행사가 열린다.

사람과사회적경제 불교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주언)는 가톨릭, 개신교와 함께 10월22일 오전11시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공연장에서 3대 종교 공동행사 ‘코로나19 극복, 이웃사랑!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3대 종교 공동행사는 종교계의 사회적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언택트 시대를 맞아 3대 종교가 한국 사회적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종교계와 더불어 한국 사회적기업의 업무를 책임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도 함께 참여해 종교계의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교계의 다짐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발표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또 쌀과 쿠키, 밑반찬 등 각 종교계에서 준비한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희망박스 전달 퍼포먼스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3대 종교, 사회적경제와 만나다’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불교 BTN, 가톨릭 CPBC, 개신교 CBS를 통해 특집 방송된다.

박주언 불교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6회를 맞이한 3대 종교 공동행사는 종교계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경제를 의제로 함께 모이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행사로 공동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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