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스님)가 제30회 산해원문화상 후보자를 10월31일까지 추천 받는다.

산해원(山海原)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 언론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창원 지역불교계가 지난 1991년 제정했다. 산해원의 명칭은 통합 창원시 이전의 마산, 진해, 창원의 끝글자를 합쳐 창원지역을 상징하는 의미이다.

시상 부문은 문학상, 예술상, 언론상, 행원상(지역개발)으로, 후보자 자격은 경남 도내에 거주하고 해당 분야 20년 이상의 전문 활동경력을 가진 문화예술인, 언론인, 사회봉사자 등으로 당해 연도의 활동이 현저한 사람을 우선 선정하며 후보자 개인의 종교와는 무관하게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고 시상식은 12월 7(월) 오후 6시30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드 창원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제29회 수상자는 문학상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 예술상 장기홍 경남예총 자문위원(지휘자), 언론상 이수경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부 국장, 특별상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산해원문화상 수상자들.
2019년 산해원문화상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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