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성보박물관 ‘수묵화 산문에 들다’ 전시회
해인사성보박물관 ‘수묵화 산문에 들다’ 전시회
  • 이천운 경남지사장
  • 승인 2020.09.29 21:18
  • 호수 3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6일~11월1일 최중국 작가 초대전
최종국 작가의 경주양동마을
최종국 작가의 경주양동마을

해인총림 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원학스님)은 10월6일부터 11월1일까지 해인사성보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심천 최종국 초대전 <수묵화 산문에 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종국 작가의 제8회 개인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자연경관을 소재로 그린 독도, 경주 양동마을, 청량산 등 20여 점의 수묵실경산수화를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은 한국인의 정신적 표현 양식인 수묵형상 기법과 과감한 여백을 도입해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또한 빗살무늬에서 창안한 일(一)자를 가로 또는 세로로 중첩해 쌓아가는 일자준(一字皴)이라는 독특한 작업 방식은 작가만의 뛰어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최종국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한국미술협회 이사, 울산 및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사)안평안경 현창사업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등지에서 열린 단체전 및 초대전에 360여 회 동참하는 등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인사성보박물관 원학 관장스님은 “심천 최종국 선생의 실경산수 앞에 서면 작가가 얼마나 눈물겨운 시간들을 붓으로 갈고닦아왔는지 알 수 있다.”며 “무인고도(無人孤島)에 살아가는 사람처럼 오로지 붓과 먹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산천을 그려낸 결과물이 작품 속에 녹아있음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깊이에 빠져드는 안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국 작가의 독도
최종국 작가의 독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