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란다축제는 ‘언택트+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나란다축제는 ‘언택트+온라인’으로 열린다
  • 홍다영 기자
  • 승인 2020.09.28 20:59
  • 호수 3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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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유튜브·아홉스님 감상문
불교성전 독후감 등 4개 부문
10월5일~11월6일까지 접수
​​​​​​​결과는 11월27일 홈피 공지
올해 나란다축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12회 온라인 나란다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전국 단위의 청소년 전통문화축제인 나란다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면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과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스님)은 9월28일 간담회를 열고 제12회 나란다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8 유튜브 △아홉스님 영화감상문·감상평 △캘리그라피 △불교성전 독후감 쓰기 대회 등 총 4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108 유튜브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내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불교, 부처님 생애 등을 주제로 자신이 생각하는 불교와 지역 내 사찰, 스님들 이야기, 주변 불교 이야기 등을 108초 영상으로 제작해 파라미타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영화 감상문과 감상평 공모전도 진행된다. 지난 겨울 생사를 넘나든 아홉 스님의 위례 상월선원 천막결사의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아홉스님’을 감상하고, 감상문과 감상평을 남기면 심사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홉스님’을 보고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감상평은 포탈 영화(네이버, 다음) 등에 감상평을 남기고 아이디와 감상평, 날짜가 나온 부분을 이미지로 캡쳐해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캘리그라피 공모전도 실시한다. 나란다축제, 대한불교조계종, 불교교리경시대회, 도전! 범종을 울려라, 만행결사, 아홉스님 등 지정 단어를 예쁜 손글씨로 작성해 그림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불서보급과 신행공부를 위한 ‘독후감 쓰기대회’도 진행된다. 대학 일반과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동국역경원에서 펴낸 <불교성전>을 읽고, 1500자 이내로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도서를 무료료 발송한다.

접수기간은 10월5일부터 11월6일까지이다. 11월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한편 나란다축제 기획위원회는 올해 나란다축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과 축제가 걸어온 10년의 역사를 정리하기 위한 자료집 제작 등도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운영위원장 성효스님은 이날 올해 처음 이뤄지는 비대면 행사를 계기로 미래불교 포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운영위원장 성효스님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종교 문화 전반이 위축되는 상황을 겪고 있지만, 포교원과 파라미타와 협력해 종단 포교에 큰 역할을 해야겠다는 각오로 준비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과 젊은 불자가 진정한 불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획위원인 정충래 동국대 이사도 “나란다축제는 불교 행사 가운데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며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꾸려왔다”며 “비록 불교교리경시대회를 열지 못하게 됐지만, 모두 새로운 사업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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