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돈관스님, 선화여고에 4700여만원 지원

동곡학원 이사장 돈관스님(은해사 주지)은 9월15일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영천시에 위치한 선화여고에 후반기 장학금 4700여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동곡학원에서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한 장학금은 선화여고생들이 아무런 근심 없이 공부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 지급을 하는 등 선화여고학생들의 면학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동곡학원은 불교인재양성이 제일 중요한 불사라는 동곡당 일타 대종사의 큰 뜻을 받들어 2010년 경북 영천의 선화여고를 인수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영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은해사는 4월1일 아름다운동행에 장학금 7791만원을 지정기탁 했으며 이날 다시 후반기 장학금을 지정 기탁한 것이다.

동곡학원 이사장인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현재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의 확산 등 어려운 여건이나 은사이신 동곡당 일타스님의 불교인재 양성이라는 큰 뜻을 멈출 수 없다”라며 “힘이 닿는 한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불교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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