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신광철웅문도회장 덕현스님.
신광철웅문도회는 9월21일 능인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신광철웅문도회장 덕현스님.

신광철웅문도회(회장 덕현스님)는 9월21일 종립 능인중고등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청소년 학생들의 면학정신을 격려했다.

지난 2011년 입적한 신광당 철웅스님의 청소년 불자 양성에 관한 정신을 이어받아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광철웅문도회장 아미사 주지 덕현스님, 교법사 문수스님, 김원술 능인고교장, 정영책 능인중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능인중학생 6명과 능인고등학생 6명 등 12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신광철웅문도회는 지난 2017년부터 종립 능인학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에 앞서 신광철웅문도회장 덕현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고통스럽고 힘겨운 것을 이겨내는 것이 부처님의 법이요 깨달음의 세계”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들겠지만 능인을 빛내고 국가와 인류에 자랑스러운 능인 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광철웅문도회장 덕현스님과  종립 능인학원 학생 및 선생님들.
신광철웅문도회장 덕현스님과 종립 능인학원 학생 및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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