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스님
심산스님

생명나눔으로 행복도시 부산만들기에 앞장서 온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에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추대됐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6월26일 정기이사회에서 2006년 부산지역본부 창립부터 14년 동안 본부장을 맡아온 원범스님에 이어 부본부장인 심산스님이 만장일치로 신임 본부장에 추대됐다고 9월18일 밝혔다.

신임 본부장 심산스님은 9월18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장기기증등록 선정기관으로서의 동참확대를 위한 홍보, 자살예방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 확산, 공감기부프로젝트 홍보를 통한 난치병환우 치료비 지원 확대 등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하반기에는 제12회 생명나눔 명상 걷기대회, 제15회 100원 희망 불씨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산스님은 “14년 동안 생명나눔과 생명 존중 사상을 실천해온 원범스님의 뜻을 잘 이어갈 예정이며, 기존 후원회를 유지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후원회를 만들어 환우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며 “최근 생명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일을 경험하고 맡으면서, 가슴 뜨거워지며 보살심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본부장 소임을 맡게 됐다”고 의지를 밝혔다.

심산스님은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부산본부장, 국제불광회 한국부산협회장,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부사불교연합회 이사, 금정구자원봉사센터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0회 포교대상 원력상과 제26회 포교대상 공로상, 불이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이·취임식은 11월경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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