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스님 “직할교구 발전 위해 힘써달라”
회장단,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 쾌척

총무원장 원행스님(직할교구장, 왼쪽)은 최상원 신임 직할교구 신도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직할교구장, 왼쪽)이 최상원 신임 직할교구 신도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직할교구장)9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최상원 신임 직할교구 신도회장을 비롯해 제6대 회장단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최상원 회장은 지난 7월 열린 직할교구신도회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바 있다. 6대 회장단 임기는 2022814일까지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직할교구는 여러 교구 중에 선임 교구인 만큼 책임과 역할이 크다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잘 협력해 직할교구 신도회 활성화와 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루에 100원씩 보시하는 불자 100만명을 모으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직할교구 신도회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제6대 직할교구 신도회 회장단은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며 힘을 보탰다.
제6대 직할교구 신도회 회장단은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며 힘을 보탰다.

최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총무원장 스님 말씀처럼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신도회는 종단의 핵심 종책 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 회장은 임명장 전달식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6대 회장단 구성 결과를 발표했다. 회장단은 양인효 수석부회장, 최덕섭 부회장, 이은임 감사 등 13명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대외협력부 신설 등 조직 개편 수도권 불자 네트워크 강화 매월 1회 정기법회 봉행 백만원력 결집불사 적극 동참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이날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4~5대 직할교구 신도회장 소임을 맡은 이금석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전임 이금석 직할교구신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전임 이금석 직할교구신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제6대 직할교구신도회 회장단이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제6대 직할교구신도회 회장단이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