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후보에 안동 비로암 주지 지웅스님과 중앙종회의원 등운스님이 입후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고운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9월15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지웅스님과 등운스님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고운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9월25일 오후1시 고운사 화엄문화템플관에서 열린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9월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지웅스님과 등운스님에 대한 후보자 자격 심사를 진행한다.

지웅스님은 근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조계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7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안동 일출암과 석수암 주지를 역임했다.

등운스님은 근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8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서악사 주지, 중앙선거관리위원, 15·16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미사 주지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