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윤정은)와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제6회 대학생 연꽃등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연꽃의 아름다움과 연꽃등의 전통성을 잘 살린 등(燈)’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전통등을 계승하고 정성으로 만드는 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철사골조를 이용해 속지로 배접해 연꽃잎을 붙이고 골조 위에 철사를 매어 걸 수 있어야 하며, 등표(발원지)를 부착한 등이어야 한다.

크기는 팔모등 철골 8㎝이며, 발원지는 가로4㎝·세로10㎝이내이다. 관심 있는 대학생 불자들은 9월30일까지 개별적으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재료를 택배로 받아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최종 완성품은 11월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연꽃등 완성도 및 작품성, 발원지의 내용 등을 종합해 심사하며, 결과 발표는 11월13일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작품은 11월22일부터 30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12월 대불련 정기총회 때도 선보인다. 

[불교신문3615호/2020년9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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