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불교회화 논문 다수 펴내
'산사'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 '일조'

이용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용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2018년 6월 바레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할 당시 모습이다.

이용윤 전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관이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임용됐다.

2020년 2학기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미술사학 전공) 교수로 부임한 이용윤 교수는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했다.

‘조선 후기 영남의 승려 문중과 불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그동안 조선후기 불교회화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불교신문에 정안스님과 함께 ‘진영에 깃든 선사의 삶과 사상’을 연재하고, <한국불교미술사> <진영에 깃든 선사의 삶과 사상> 등의 공저를 펴냈다.

총무원 문화부에 재직하던 2018년 6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통도사, 법주사, 대흥사, 마곡사 등 7개 사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용윤 교수는 경기도 문화재위원과 경상북도 문화재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충청남도·충청북도·세종특별시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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