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에 쌀 1000㎏ 보시

서울 불광사는 9월13일 보현행자 바라밀 천일기도 1차(100일) 회향을 맞아 송파구청에 쌀 1000㎏을 보시했다.
서울 불광사는 9월13일 보현행자 바라밀 천일기도 1차(100일) 회향을 맞아 송파구청에 쌀 1000㎏을 보시했다.

서울 불광사(주지 진효스님)는 9월13일 경내 대웅전에서 보현행자 바라밀 천일기도 1차(100일) 회향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보현행자 바라밀 천일기도는 ‘보현행원을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겠다고 부처님 전에 발원’하는 기도로 2020년 6월6일 입재해 2023년 3월2일 회향한다. 불광사는 천일기도 기간 동안 100일 단위로 1차부터 10차까지 나눠 천일기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천일기도 1차 회향 법회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중 스님들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법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주지 진효스님은 기도 동참 대중들의 마음을 모아 부처님 전에 헌화했으며, 보현행원 실천을 위해 송파구청에 쌀 1000㎏을 보시했다. 불광사가 전달한 쌀은 송파구청을 통해 지역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주지 진효스님은 “지난 6월6일 입재로부터 어느덧 1차 100일을 회향하는데, 함께하신 동참 대중들께서 이 기간 동안 세운 서원을 원만 성취하셨기를 바란다”며 “지난 1차 100일 동안 기도하면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9월14일부터 진행되는 천일기도 2차 100일 기간에 더욱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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