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곡성 교육지원청 통해 전달
1천만원 상당 손세정제 3500개

굿월드자선은행과 19교구본사 화엄사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와 곡성지역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굿월드자선은행과 19교구본사 화엄사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와 곡성지역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국제개발구호단체 굿월드자선은행과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구례 곡성 지역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굿월드자선은행(대표 덕문스님)과 화엄사는 최근 구례교육지원청과 곡성교육지원청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 지원할 손세정제 3500개를 지원했다. 굿월드자선은행 후원자 장휘준 씨가 105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굿월드자선은행에 기부해 성사됐다. 장휘준 씨는 가장 필요한 물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해달라. 늘 응원하겠다며 손세정제를 보내왔다.

굿월드자선은행은 필리핀 쓰레기마을 어린이 교육지원 활동과 국내 저소득가구 연탄 지원 및 어린이 장학금 지원, 환아 수술비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 덕문스님(화엄사 주지)이번 여름 극심한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의 어린이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과 보건 교육을 위한 손 세정제를 나누게 됐다재해지역 어린이들이 수해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훈 구례 교육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이자 굿월드자선은행 대표를 맡고 있는 덕문스님.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이자 굿월드자선은행 대표를 맡고 있는 덕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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