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삼매론과 원효’…코로나19 방역 만전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방역차원에서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는 9월 19일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오후1시부터 7시까지 여는 학술대회를 ‘웹엑스 온라인’ 방식의 비대면 행사로 연다.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하는 ‘동아시아의 삼매론 연구와 분황 원효’라는 주제의 이번 학술대회 소주제 및 발표자와 논평자는 다음과 같다.

△남악 혜사 <제법무쟁삼매법문>의 주요 내용과 특징(오지연 동국대 불교학과 외래교수, 지혜경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외래교수) △당 비석 <염불삼매보왕론>의 주요 내용과 특징 (법상스님 중앙승가대 외래교수, 배금란 서울대 종교학과 외래교수)

△신라 명효 <해인삼매론>의 주요 내용과 특징(정천스님 동국대 박사, 김성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전문원) △분황 원효 <금강삼매경론>의 주요 내용과 특징(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김영미 동국대 불교학과 외래교수) △명 원징 <금강삼매경주해>의 주요 내용과 특징(김호귀 동국대 HK 교수, 황금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일반연구원)

고영섭 세계불교학연구소장(동국대 불교학과 교수)은 “분황 원효 이전과 그 이후 삼매론의 형성과정과 전개과정을 궁구하는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면서 “법화 천태, 정토 염불, 화엄 법성, 분황 원효, 명나라 원징 등의 삼매론을 통해 삼매론의 지형도를 그려보기 위한 것”이라고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는 코로나 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 발표장 입장시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발열 및 기침 증상이 있을시 참석 자제 등의 방역지침을 마련했다.

*온라인 학술대회 참여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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