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종합사회복지관 통해 20가정 지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9월1일 광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이재민 20가정에 긴급재난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긴급재난기금 전달식 모습.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9월1일 광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이재민 20가정에 긴급재난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긴급재난기금 전달식 모습.

사회복지재단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광주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온정을 보탰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9월1일 광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재난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재단은 산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폭우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복지관 이용자 가운데 집중호우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재난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긴급재난기금은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조성됐으며,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 20가정의 수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복지재단 사무국장 능학스님은 “가장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지나온 나의 시간과 흔적이 깃든 보금자리가 훼손된 것은 어떤 위로에도 힘이 들겠지만,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의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복지관 운영을 후원하고 있는 원각사 부주지 도안스님은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광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