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과 비대면 방역에 활용

서울 봉은사는 8월19일 경내 법왕루에서 코로나19 방역 출입문 기증식을 가졌다.<br>
서울 봉은사는 8월19일 경내 법왕루에서 코로나19 방역 출입문 기증식을 가졌다.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는 8월19일 경내 법왕루에서 코로나19 방역 출입문 기증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스팩트럼 라이팅이 기증한 코로나19 방역 출입문(클린게이트)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제를 사용해 대기시간 없이 자동으로 살균소독이 이뤄지는 전‧후방 반복분사 및 안개분무로 소독을 극대화한 개발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효과가 입증됐다. 방역 출입문은 경내 법왕루 아래 통로에 설치돼 코로나19 예방과 비대면 방역에 활용된다.

주지 원명스님은 “봉은사를 방문하는 신도분들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봉은사에 기증의 뜻을 전해준 구본길 스팩트럼 라이팅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신도분들이 반드시 종단 청정사찰 실천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코로나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봉은사에 설치된 코로나19 방역 출입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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