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의 정겨운 자리. 지방에 내려간 선배가 한 마디 한다. “살면서 지칠 때 숙식 걱정은 붙들어 매고 며칠 내려와. 전화만 한 통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에 나에게도 포대화상이 생긴 것 같다.  

[불교신문3606호/2020년8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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