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구호품 모연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대표 법보스님)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의 이웃에 복구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서운면, 양성면 일대의 이재민 313명에게 복구물품을 보내는 캠페인이다.

안성은 8월1일부터 4일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이 400㎜에 달했다. 이 비로 농경지 706㏊가 잠기고 주택 및 상가 침수 등 1280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수해 발생 직후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인력과 물품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프라미스는 안성 수해지역에 대한 사전답사와 피해현황 조사를 진행했으며, 긴급 모연을 통해 복구물품 지원에 나서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복구키트는 장화, 삽, 목장갑 등 3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313가구에 313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 상임이사 묘장스님은 “갑작스런 수해로 삶의 터전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은 이들은 우리의 이웃”이라며 “그들이 절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 불교와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www.thepromise.or.kr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