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차 조계종 원로회의 소집 공고
도후‧지명스님 신임 원로의원 선출
대종사 및 명사 품계 심의도 다뤄

도후스님(3교구 신흥사), 지명스님(5교구 법주사) 등 신임 원로의원 선출과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를 위한 원로회의가 열린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세민스님)는 98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64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안건을 다룬다.

이에 앞서 중앙종회는 723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고 도후스님과 지명스님을 신임 원로의원으로 만장일치 추천한 바 있다. 또한 중앙종회는 법계위원회에서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대상자로 확정된 원택 지원 혜총스님 등 21명을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원로의원은 원로회의법에 따라 중앙종회 추천으로 원로회의에서 재적 과반수 출석과 출석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한다. 수행과 지도력의 상징이자 종단의 최고 어른인 대종사 법계는 법계법에 따라 중앙종회 동의와 원로회의 심의를 거쳐 종정예하가 품서한다.

아울러 이날 원로회의에선 비구니 스님 최고 법계인 명사 법계 특별전형 심의도 함께 진행된다. 중앙종회 동의를 거쳐 일연스님(안심사 주지)과 지형스님(청암사 율주)이 대상자로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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