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광주 증심사도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밤사이 내린 비로 8월8일 현재 지반이 침하되고, 계곡물이 사찰까지 흘러넘치면서 템플스테이 체험관이 침수됐다.
증심사에 따르면 템플관 B동 뒤로 다량의 물이 흘러 계곡이 생기면서 토사가 밀려와, 템플관 A동과 C동 옆에 다량의 토사가 쌓였고, 지하동인 무등실이 침수됐다고 한다. 또 행원당과 지장전 뒤편도 토사가 밀려내려 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증심사 대중 스님과 종무소 직원들이 복구에 나섰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maha0703@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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