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원사는 7월30일 사회공헌 찾아가는 사찰음식 사업의 일환으로 아주대병원에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했다.

경기도 수원 수원사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730일 아주대학교병원에 사찰음식 도시락 250개를 증정했다. 86일에는 팔달노인복지관에 사찰음식 도시락 150개를 전달해 이웃사회 돌봄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지역 사찰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찾아가는 사찰음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원사는 무덥고 습한 여름철 입맛을 잡아주는 연잎밥과 얼갈이 된장국, 취나물 무침, 무장아찌, 과일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의 이번 사회공헌 찾아가는 사찰음식행사에는 진관사(서울), 봉녕사(수원), 수원사(수원), 수도사(평택), 화엄사(구례)의 총 5개 사찰이 참여한다. 이들 사찰은 10월까지 인근 병원, 보건소, 복지관 등에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코로나19 어려움 극복 및 사찰음식을 통한 나눔과 사회공헌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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