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구 경북에 이어 호남지역에도 성금 전달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사진 왼쪽 네번째)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코로나 극복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사진 왼쪽 네번째)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7월31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불자들의 정성이 호남지역 지자체에도 희망의 불씨가 되어 번지고 있다.

조계종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은 7월30일 전북과 전남의 도청에 각각 코로나 극복기금 2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7월31일 광주광역시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은 7월31일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복지시설 지원성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을 비롯한 지역사암 스님들이 함께한 전달식에서 일화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있는 광주지역에 불자들의 온정을 전한다”며 “불교계는 빠른시일내에 코로나 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지역민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따뜻한 정성이 광주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아름다운동행은 7월30일 전북과 전남도청을 찾아 코로나19 방역과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대구와 경북지역에 방역과 피해 성금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피해주민들에게 희망의 힘을 주기 위해 사부대중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과 광주지역 사암 스님이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시장을 비롯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과 광주지역 사암 스님이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시장을 비롯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있다
아름다운동행 코로나19 극복성금 전달식-전남도청
전남도청서 열린 아름다운동행의 코로나19 극복성금 전달식.
아름다운동행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전북도청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아름다운동행의 코로나19 성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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